• 사업기간: 2019.7 ~ 10
•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 ASP의 서울의판자촌2019 사업
2019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 주민들의 못다한 이야기 (온라인 책자 링크)
“서울 판자촌 2019: 주민들의 못 다한 이야기”는 서울에 잔재하고 있는 소위 판자촌(무허가촌) 주민들의 이야기와 주거빈곤 실태를 기록하는 사업입니다.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거 사각지대 유형 중 하나인 판자촌은 서울과 인근지역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그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눈의 띄지 않는 곳에 흩어져 형성되면서 이 곳에 사는 주거빈곤층의 문제와 주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동 사업은 2011년도에 같은 주제로 실시되었던 실태조사 사업의 후속 사업입니다. 8년이 지난 지금, 판자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정주환경과 삶의 여건에 어떤 변화들이 생겼을까? 주민들은 주거 환경과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왔고, 어떤 어려움을 겪어왔을까? 왜 주민들은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인 판자촌에 거주하고 있고, 큰 규모의 무허가촌들은 사라져오는 동안 5-10가구의 소규모 판자촌들 왜 생겨왔을까? 동 사업의 최종 결과물은 실태 기록 보고서지만, 단순히 기록물에만 머무는 사업은 아닙니다. 사회적도시건축가그룹(ASP)은 주거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커뮤니티가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려고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반 활동으로서 동 사업이 기획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