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 대표 | 건축팀장
10여 년 동안 건축실무를 해온 건축쟁이. 건축공학을 전공 후 멋진 디자이너를 꿈꾸며 건축 설계 분야 현장에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사람 사는 공간에 대한 관심, 그리고 그와 연결된 도시 문제에 대한 관심은 ‘멋진 디자이너’의 정의에 대해 다시 고민하도록 하였고, 공공 프로젝트 참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민간 주도형 마을만들기 컨설팅 사무소를 공동대표로 오픈하기도 했다.
김보람 | 팀장 | 연구조사팀
건축 및 국제도시발전 분야 현장에서 10년 넘게 활동해왔다.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4년여 근무했지만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에 의구심을 갖게되면서, 늦깍이 석사 과정에 진학하여 도시빈곤과 불평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시민단체, 유엔해비타트, 힐티재단, 코이카 등에서 도시 사회 문제와 도시 빈민 주거 문제와 관련하여 활동해왔다. 주민 주도형 건축과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축가나 도시계획가와 같은 전문가의 역할은 문제해결의 주체가 아닌, 도시민들을 조력하는 데 있다고 믿는다.
오민정 | 팀장 | 기획팀
국제관계학을 전공했지만, 국가의 관계보다 사람의 관계와 사회적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민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부터 지금까지 시민단체에서 국내외 도시의 가난한 주민들과 주민 공동체, 그리고 이주 여성들과 소통하여 왔고, 워크숍 및 주민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및 소외된 사람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김미정 | 기술고문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대안적 주거개발과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 환경 개선에 철학을 두고 사회적 기업 두꺼비 하우징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실험적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들을 이끌어 왔다. 마을 만들기 과정은 물리적 재생뿐만 아니라 사회적 및 경제적 재생과정이라 믿고 있으며,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와 역사를 책으로도 담는 활동도 겸하고 있다.